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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9일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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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 이송, 끝내 사망

[정병근기자] DJ 김광한이 숨을 거뒀다.

김광한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은 9일 오후 9시 37분 사망했다. 향년 68세. 고인의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오전 11시 44분쯤 자택에 머물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상태가 위독했으나 이튿날 일시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9일 오후 9시 37분 끝내 눈을 감았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개그 프로그램 '쇼비디오자키'에서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CBS 라디오 '김광한의 라디오스타'를 진행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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