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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빅뱅 누르고 '인기가요' 정상…1위 트로피만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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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돌' 엑소, 1위 행진 릴레이 '위풍당당'

[장진리기자] '글로벌 대세돌' 엑소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엑소는 21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빅뱅을 누르고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날 '인기가요'는 가요계 최정상 그룹 엑소와 빅뱅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뱅뱅뱅', '위 라이크 투 파티', 엑소는 '러브 미 라잇'으로 1위 후보에 올라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엑소의 승리였다. 엑소는 지난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이어 다시 한 번 빅뱅을 누르고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엑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부터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9개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이 날 방송에는 1위 후보 빅뱅과 엑소가 모두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빅뱅은 월드 투어 '메이드(MADE)'의 중국 공연으로, 엑소는 단독 콘서트 아시아 투어 방콕 공연으로 각각 불참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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