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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최정규PD 체제로 전환 "김상호PD는 건강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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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김상호PD, 건강 회복 중이나 복귀해 연출 맡는 것 어려워"

[장진리기자] 드라마 '화정'이 최정규PD 체제로 전환된다.

21일 MBC는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김상호)이 김상호PD 체제에서 최정규PD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MBC 측은 "김상호PD가 지난달 협심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김상호PD와 공동 연출을 맡아 B팀을 맡아 왔던 최정규 PD를 메인 PD로 선임한다"며 "김상호 PD가 지난 5월 중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탠트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촬영장에 바로 복귀해 연출을 맡는 것이 어려워 최정규PD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알렸다.

'화정'의 메인 연출자였던 김상호PD는 지난달 11일 협심증으로 수술을 한 바 있다. 수술을 받은 김 PD를 대신해 드라마 '무신',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연출자로 투입돼 촬영한 바 있다.

한편 최정규 PD는 2006년 MBC 드라마 PD로 입사, 2012년 사극 '마의', '투윅스',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 '트라이앵글' 등을 공동 연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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