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 '일밤'의 추격이 무섭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2.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13.5%에 비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39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자리는 지켰다. 그러나 마냥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 '일밤'의 추격이 무섭다.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밤'은 이날 10.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월31일 방송분의 9.8%에 비해 0.9% 포인트 상승했다. '해피선데이'와의 격차는 2.0% 포인트에 불과했다.
'일밤'은 '진짜사나이'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지난 4월5일 정규 편성된 '복면가왕'의 화제성에 힘입어 부활했다. 특히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백청강이 반전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는 7.6%를 기록했다. 지난 5월31일 방송분 7.3%에 비해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