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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요미우리전 3타수 1안타…6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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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330 유지…소프트뱅크는 3-2 승리로 4연승 질주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부터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3푼을 유지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요미우리 선발투수 스기우치 도시야의 122㎞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후속타는 없었다.

0-1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마쓰다 노부히로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고, 가와시마 게이조와 다카야 히로아키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이대호를 포함한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점수는 3-1로 뒤집혔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이대호는 9회초에도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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