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지성이 아내인 배우 이보영 때문에 tvN '삼시세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성은 5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정선편'에서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아내 이보영의 허락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최근 지성은 드라마 '킬미, 힐미' 이후 만삭인 아내를 위해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삼시세끼' 출연 제안을 받았고, 평소 '삼시세끼' 팬인 이보영이 적극적으로 출연을 권했다.
지성은 장모님에게 전수 받았다며 재료 준비부터 간 맞추는 것까지 직접 미역국을 끓이기도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랑꾼, 설거지성 등 배우 지성의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며 "최근 드라마 속에서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지성이 정선에서는 또 어떤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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