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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헨리-예원 3개월 만에 떠난다 "새 커플 곧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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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 마쳐, 6월 중 일괄 하차"

[이미영기자] 헨리와 예원이 3개월 만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헨리와 예원은 6월 중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일 프로그램에 합류한지 3개월 만으로, '우결' 역대 커플 중 가장 빠른 하차다.

M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헨리와 예원이 하차한다.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마지막 방송은 6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과 함께 일괄 하차할 예정이다.

헨리와 예원은 지난 3월 씨엔블루 이종현, 배우 공승연과 함께 합류했다. 네 사람은 기존 커플들과 달리 1대1 데이트 후 상대방을 결정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짝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예원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촬영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고, 일부 시청자들은 예원의 '우결'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여론을 정면 돌파하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그렸지만, 결국 3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최근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 역시 하차를 확정, 공승연과 종현 커플만 남게 되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MBC 관계자는 "이미 새 커플이 캐스팅 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곧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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