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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미국 등 4개국 선판매…실화 영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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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이 해외 4개국에 선판매됐다.

영화의 투자배급사 NEW는 "'연평해전'이 지난 제68회 칸영화제 마켓에서 총 4개 국가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미국과 캐나다, 홍콩, 마카오에 판매됐으며 타 지역 국가와의 추가 판매도 협의 중이다.

'연평해전'을 수입한 해외 배급사들은 지난 2002년 실제 일어난 일촉즉발의 사건을 영화화한데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영화가 보여주는 액션과 리얼한 묘사에도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영화 속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은 뮤지컬, 영화 등

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연기했다.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맡았다.

실제로 일어난 30여분간의 전투를 실시간으로 담아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연평해전'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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