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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백상 영화부문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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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영화부문 수상

[정명화기자]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백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신동엽과 주원,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성훈 감독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 섰던 감독님들이 누구셨나 살펴봤다. 그분들을 보니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된다. 제 부족함을 채워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선균, 조진웅 두 배우는 최고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올해 백상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는 '끝까지간다' 김성훈, '국제시장' 윤제균, '화장' 임권택, '경주' 장률,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이 지명돼 경합을 벌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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