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브라운이 시즌 10호포를 터뜨렸다.
브라운은 14일 홈 두산전에서 팀이 1-7로 뒤진 6회말 추격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브라운은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마야의 초구 113㎞ 커브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으로, 2004년 브리또(13홈런) 이후 11년 만에 SK 외국인 타자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SK는 브라운의 홈런을 시작으로 6회에만 5점을 뽑아내 6-7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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