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月火 맞수' 차승원·유준상, 강우석 '고산자'로 뭉친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유준상, 흥선대원군 역 맞아 차승원과 대립 예고

[권혜림기자] 배우 차승원과 유준상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캐스팅됐다.

11일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에는 고산자 역에 차승원이 캐스팅된 가운데 그의 운명의 정적 흥선대원군 역에는 유준상이 낙점됐다.

영화는 지도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친 고산자 김정호, 그가 마침내 조선 최고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완성하면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각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MBC '화정'에 출연 중인 유준상과 차승원은 브라운관에서 월화극 전쟁의 맞수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서도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강우석 감독은 "차승원은 워낙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마치 가보지 못한 길 같아서 설레임마저 드는 기대감이고 유준상은 '이끼'를 통해 처음 만났으니 기간은 짧지만 늘 함께 해 온 느낌"이라며 "특히 유준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만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믿음직한 두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한 것에 어느 때 보다 든든하다"며 두 배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기대감을 표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도전이자 스무번째 영화다. 1년 사계절을 통해 고산자의 일생이 담긴 대동여지도를 완벽 복원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月火 맞수' 차승원·유준상, 강우석 '고산자'로 뭉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