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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PD "제주도, 판타지를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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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기자] '맨도롱 또똣'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가 제주도를 드라마 배경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주도 방언으로 '기분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야기.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나가는 남녀가 제목처럼 '기분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는 "도시의 젊은 청춘남녀가 제주도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일상을 담은 드라마"라며 "이효리, 올레길, 요우커 등으로 떠오르는 제주를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를 드라마의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랑과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가님들이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썼다. 새로움을 줄 부분을 고민했고, 제주도는 최근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는 곳이더라. 물론 판타지를 현실화 하는 작업이 쉽지 않더라. 그런 부분을 재밌게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올 로케이션을 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 제주도가 일기변화가 심하다. 기상청이 무의미한 공간이다. 스케줄이나 일정 잡기 곤란하다. 악조건에도 좋은 풍광 재미난 드라마 만들려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5월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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