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정경호와 김소연이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봄 기운에 어울리는 허브농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8일 방영될 JTBC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연출: 지영수)의 민호(정경호 분)와 순정(김소연 분)은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연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김소연과 정경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향기로운 허브가 가득한 농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정경호는 "여기는 정말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1순위로 강력 추천한다"며 "특히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 실제로 놀러 온 기분이 들었다. 나중엔 스태프들과 진짜 봄소풍에 온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다"며 후일담을 밝했다.
김소연은 "장소 때문인지 진짜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두근거리고 설렜다"며 "촬영임을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장난기 많은 정경호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극 중 민호는 자신의 심장에 대한 진실을 알고 순정을 사무적인 관계로만 대하려 했지만 어쩔 수 없는 끌림에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 하기로 결심한 상황. 순정 또한 변화된 민호의 모습과 진심으로 그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다.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민호와 순정의 관계가 허브 농원 데이트를 통해 어떻게 진전될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쏠려 있다.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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