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무한도전'이 4월 넷째주 콘텐츠파워지수(CPI)에서 또한번 1위를 차지했다.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개발한 소비자 행동기반 콘텐츠 파워측정 모델로, 프로그램 관련 뉴스 구독자수,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 등을 통합측정해 순위를 매긴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또한번 CPI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식스맨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새 멤버 광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로 방송 10년을 맞은 '무한도전'는 충성도 높은 팬으로 인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위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차지했다. 비록 시청률로는 동시간대 3위에 불과하지만, '냄새를 보는 소녀'는 '무한도전'의 두배 가까운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기록하며 CPI 2위에 올랐다.
3위는 MBC '일밤-복면가왕'이 차지했다. '복면가왕'은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에서 '무한도전'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KBS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종영한 KBS '블러드'가 23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으며, 10계단 하락한 MBC '화정'은 1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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