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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 '크라임씬2' 촬영 어땠나 "연기·추리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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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역 맡아 활약

[권혜림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이 '크라임씬2'에서 인기 가수 역할로 등장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2'(연출 윤현준)에는 세 번째 게스트로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출연한다.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크라임씬2'의 역할 고르기에서 시우민은 '인기 가수'를 뽑았다. 실제 녹화에서 그는 매력 넘치는 발라드의 황제 '시가수'로 변신해 역할에 완벽 몰입했다. 특히 롤플레잉이 중요한 '크라임씬'에 처음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못지않게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우민의 추리 실력 역시 처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다. 장진, 홍진호, 박지윤, 장동민, 하니라는 추리 브레인들 사이에서도 날카로운 추리를 펼치며 활약했다.

제작진은 "아이돌 출연에 대한 우려를 한 번에 씻어내는 연기력과 스마트함 그리고 상상 이상의 예능감까지 동시에 갖춘 시우민은 궤도에 오른 '크라임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임씬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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