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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대세 커플 첫 촬영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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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강소라, 첫 촬영부터 커플 기대감 만발

[장진리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측은 최근 공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두 주인공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맨도롱 또똣'은 '애정결핍 베짱이' 오너 셰프 백건우(유연석 분)와 '홧병 걸린 개미' 의류 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강소라 분)의 기막힌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홍자매 작가의 안방극장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유연석과 강소라의 심상치 않은 공항 첫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연석의 해맑은 악수 요청에 강소라는 황당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안내원에게 애원에 가까운 절박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우월한 공항 패션을 자랑하던 당당한 유연석 역시 선글라스를 벗어 입에 물고 초조한 모습을 드러내 두 사람이 선보일 색다른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진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첫 호흡을 맞춘 공항 만남 장면은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촬영됐다. 촬영 예정 시간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한 두 배우는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대본 리딩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만난 유연석과 강소라는 초반 살짝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이내 촬영에 돌입하자 능청스러운 커플 호흡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촬영부터 모든 열정을 작품에 쏟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타나 최상의 연기를 선보였다"며 "이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맨도롱 또똣'은 본격적인 제주도 올로케이션에 돌입했다. 두 배우가 안정적인 연기와 탁월한 커플 호흡으로 본인들이 맡은 캐릭터를 100% 이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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