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어벤져스2'가 한국 여배우 수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의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사상 최대 프로젝트답게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고 여기에 한국의 수현이 등장한다는 소식은 국내 팬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수현이 연기하는 닥터 조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와 긴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닥터 조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닥터 조는 이야기의 비밀을 쥐고 있는 캐릭터로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가 닥터 조와 연구실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수현은 '어벤져스2'에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현재 '어벤져스2' 뿐만 아니라, 각종 미국 드라마 출연 및 영화에 출연 중이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오는 17일 내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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