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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냄보소' 출격에도 수목극 2위…격차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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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김유정, 다시 등교…진실게임 돌입

[이미영기자] '앵그리 맘'이 '냄새를 보는 소녀'의 출격에도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 5회는 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이 기록한 8.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 드라마 방영 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지만, 수목극 2위는 지켰다.

이날 첫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지킬앤하이드, 나'의 시청률보다 상승 했지만, '앵그리맘'과 격차가 컸다.

'앵그리맘' 5회에서는 오아란(김유정 분)이 친구 진이경(윤예주 분)의 죽음을 접하고 이경의 장례식장에서 도정우(김태훈 분)를 겨냥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학교에 등교했다. 조강자(조방울, 김희선) 역시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등교, 두 사람은 투닥거리며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박노아(지현우 분)가 진이경의 죽음에 책임을 통감하고 학교로 돌아온 오아란과 조강자를 지켜주기로 결심하면서 이들의 '케미'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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