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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첫 게스트 김지훈, 하니에 "잘해보자"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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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일 밤 11시 첫 방송

[권혜림기자]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2'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31일 JTBC에 따르면 김지훈은 JTBC '크라임씬2'(연출 윤현준)의 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격, 고정 출연진들과 심리전을 펼친다. "유일한 연기자답게 범인인 듯 범인 아닌 고도의 심리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전한 김지훈은 "하니 씨, 잘해보자"며 여유 있는 각오를 남겼다.

또한 김지훈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심리 추리게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녹화에서도 용의자들의 순간 표정 변화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내 끈질기게 추궁하는 수사기법으로 상상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윤현준 CP는 "첫 게스트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며 "배우 김지훈은 연기력, 예능감, 두뇌회전 등 모든 면에 있어 추리게임 최적의 게스트"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김지훈의 활약을 지켜본 잠진 감독은 "고정으로 들어오는 건 어떠냐"며 탐을 내기도 했다.

'크라임씬2'는 재구성한 실제 범죄사건을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되어,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진, 박지윤, 홍진호, 장동민, 하니가 출연하며 오는 4월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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