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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퀵 실버·스칼렛 위치, 쌍둥이 남매의 괴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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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테일러 존슨·엘리자베스 올슨 합류

[권혜림기자] '어벤져스2'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오는 4월23일 한국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에는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분)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를 비롯해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라는 새로운 인물들의 합류가 호기심 어린 추측을 자아내고 있는 상태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 최초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퀵 실버는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벽이나 물 위를 달릴 수도 있으며 그 속력으로 물체를 파괴하기도 한다.

퀵 실버와 쌍둥이 남매 관계인 스칼렛 위치는 더욱 특별한 능력을 자랑한다. 시공간 조절 능력과 염력을 사용하고 상대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대단한 염력을 가지고 있는 스칼렛 위치와 초음속의 속도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퀵 실버가 울트론과 손을 잡음으로써 인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더욱 풍성해진 스케일의 '어벤져스2'가 새로운 캐릭터들을 활력 삼아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는 오는 4월17일 한국에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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