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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 측, 길건 시구비 정산서 공개 "미정산 주장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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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음반 발매 문제로 언어폭력, CCTV 공개할 수도"

[이미영기자]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길건이 주장한 시구비 미정산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길건의 발언이 회사와 김태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5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길건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구 행사비 50만원을 미정산 받았다며 거짓 사실을 폭로했다. 길건은 정산을 받았고 사인까지 했다. 그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길건의 시구비 정산서를 공개하며 "정산 내역을 살펴보면 2014년 8월26일 정산 내역에 사인했고, 남은 차액 5,899원을 상환했다. 길건이 시구 행사비 50만원을 미정산 받았다고 인터뷰 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시구 정산 내역을 보낸다"고 밝혔다.

길건이 소울샵과 계약 후 시구 외 활동은 물론, 회사에서 음반 발매를 해주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음반을 낼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계약료와 품위유지비 등을 선지급 했다. 1년에 5천만원 이상을 지급했고, 인터넷에서 물건을 파는 등 길건의 활동을 전혀 제재하지 않았다. 회사에서 가수의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음반 발매와 관련 "뮤지컬 오디션 영상에서 알 수 있듯 길건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는 아니지 않냐. 노래할 실력이 안 됐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부족했다. 힙합 가수고 댄스가수로 활동했을지언정 춤과 노래 실력이 안 되면 회사로서는 음원을 내줄 수 없는 상황이다"고 길건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가수가 음반을 내주지 않는다고 언어폭력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졌다. 이같은 모습이 담긴 CCTV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길건의 공동 기자회견 제안에 대해서도 거절하며 "기자회견을 할 사안이 아니다. 법대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갖자며 "양측이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주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 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울샵 역시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에 대한 소울샵의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통해 '계약 후 길건에게 계약금 및 품위유지비와 선급금을 지급했다', '가수로서 자질 부족으로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김태우에게 욕설 및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길건과 소울샵 측은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문제로 내용증명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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