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보이프렌드가 올 4월 대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이프렌드는 4월5일 대만 TICC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보이프렌드는 앞서 2012년, 2013년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인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대만 방문은 작년 11월 국내 첫 단독콘서트 개최 이후 진행되는 해외 투어의 첫 시작이다. 소속사 측은 "작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은 이미 2번의 팬미팅 이후 보이프렌드 멤버들에게도 친숙한 나라인 만큼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직후라 팬들과 만나는 것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르헨 동화의 3부작 완결판인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체 모티브로 삼았다.
귀를 잡아끄는 서정성, '잔혹동화의 재해석'이란 확실한 기조를 따르면서도 감상의 다양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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