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노을의 멤버 강균성과 방송인 홍진호가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2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김노은 PD가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희정 PD는 "'비정상회담'에 강균성과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며 "최근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게이머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홍진호는 '비정상회담'의 캐나다 대표 패널 기욤 패트리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할 전망. 김희정 PD에 따르면 '비정상회담'에서도 이같은 두 사람의 인연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최근 JTBC '마녀사냥'과 MBC '라디오스타'에서 혼전 순결 서약 등을 언급하는 등 독특한 예능감을 뽐냈던 강균성과 '비정상회담'의 패널들이 어떤 호흡을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희정 PD는 "'비정상회담'이 러시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이미 러시아에서 '비정상회담'의 팬페이지가 만들어져 있고 프로그램의 내용이 러시아어로 번역돼 관심을 얻고 있더라"고 알렸다.
최근 '비정상회담'은 중국과 터키판 제작을 알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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