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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진짜 사나이', 한계의 한계를 넘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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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정명화기자] 배우 박하선이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와 작업한 화보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 편에 출연한 박하선은 조용하지만 강단있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하선은 '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해 "정말 힘들었다(웃음). 살면서 이 정도의 육체적 고통을 겪은 적이 없었다. 잠을 못 자는 것에 있어선 드라마가 더 힘들지만, 5일을 내리 훈련 받다 보니 정신도 육체도 지치기 쉽더라. 교관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시면 학습 시간 없이 그걸 바로 체득해야 하니까 항상 긴장 상태일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감기 몸살이 오던 차였는데 계속 소리를 질러야 하는 상황이라 서러웠던 적도 있었다. 훈련을 받으면서 쭉 생각했던 게 '아, 이제 더 이상의 한계는 없겠구나'였다. 한계라는 것의 한계를 넘은 느낌? 이젠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잘 갔다 왔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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