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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공개 '클래스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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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뒷통수 맞은 기분…상상 못한 음악, 당황스럽다"

[장진리기자] 이진아의 새 자작곡 '겨울부자'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이진아는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TOP8 결정전 A조 대결에서 새로운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생방송 진출을 위해 회심의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다. TOP8 결정전 일주일 전 정도에 완성됐다는 '겨울부자'는 돈이 많은 부자도 좋지만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가장 부자라는 이진아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진아는 "듣는 분들이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 잘 돼서 꼭 생방송 무대에 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진아의 새로운 자작곡에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극찬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제 뒷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저런 모습이 있는지는 상상도 못 했다.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겨울왕국'의 주제가를 부르는 것 같았다. 이런 노래도 쓰는 줄 아는구나 싶다. 뮤지컬 작곡가, 영화음악 작곡가로서의 가능성도 봤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굉장히 음악적으로 놀라웠다. 제가 1999년에 수필집을 하나 냈는데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는 글이 있고, 이거랑 비슷한 내용이다. 가사까지 제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이진아 심사가 가장 어렵다. 편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겨울왕국'에 삽입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게 봤다"고 칭찬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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