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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이태임 논란 득 됐다? 자체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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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둘러싼 잡음에 시청률은 상승 '웃지도 울지도 못해'

[장진리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이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3%를 돌파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은 3.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최근 이태임의 욕설 파문에 이어 하차 논란으로 내홍을 겪은 '내 마음 반짝반짝'은 시청률이 깜짝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방송 이후 줄곧 2% 초반 시청률에 머물며 최근 조기 종영이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주연급 연기자 중 한 명인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욕설 파문에 휘말리고,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 분량을 줄이는 등 드라마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드라마 안팎이 시끄러워지면서 시청률은 오히려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28.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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