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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진짜 사나이' 폐 끼치는 존재, 죄책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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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미 별명은 유치원때부터

[정명화기자] 배우 강예원이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강예원은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에서 심플하고 도회적인 패션으로 세련된 면모를 과시했다.

강예원은 '진짜 사나이' 출연에 대해 "갔다 와서 근 한 달 동안 감기 몸살을 앓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정말 폐를 끼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는데 뭘 해도 저만 계속 걸리는 거예요. 그래서 죄책감이 컸던 것 같아요. 눈물도 많이 나고"라고 속내를 밝혔다.

강예원은 "유치원 때부터 그 안경을 끼고 다녀서 어렸을 때도 아로미가 별명이었어요. 그게 콤플렉스여서 웬만하면 안경 쓴 모습을 안 보여줬는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안경 콤플렉스는 이제 극복했어요"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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