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엠블랙 전 멤버 천둥이 팀 탈퇴 후 연기자 행보를 시작했다.
천둥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출연을 확정지었다.
천둥은 극중 하희라가 연기하는 은수의 아들 현서 역할을 맡는다. 20대 청년 현서는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어두운 내면을 지닌 인물. 천둥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엠블랙에서 탈퇴한 천둥은 가수 가인과 조형우 등이 소속된 에이팝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향후 행보에 관심을 모았던 천둥은 약 3개월 만에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천둥과 함께 팀에서 나온 이준 역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2013년 최고의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정은과 송창의, 하희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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