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버드맨'이 한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한 '버드맨'은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휩쓸었다.
버드맨의 4관왕 소식이 전해지자 극 중 여배우 엠마스톤의 대사가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이라는 주장이 온라인공간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화에서 엠마스톤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X같은 김치 냄새가 진동해(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라고 말한다.
네티즌들은 "이건 김치에 빗대 한국인을 비하한 감독의 평소 인식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4관왕했다고 해서 기대했더니 한국인 비하 영화 보지 말아야겠네", "멕시코 감독은 우리나라를 미개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듯. 감독 정신상태가 썩었네"라며 비난했다.
한편 '버드맨'은 중년 배우 리건(마이클 키튼)을 주인공으로 그가 직접 각색·연출·주연을 맡은 연극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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