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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전우들 시기·질투 안해…인연 계속되길"(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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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아니었으면 멘탈 무너졌을 것, 고맙다"

[이미영기자] 배우 강예원이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 출연자들 간의 돈독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2에 출연 중인 강예원은 촬영 후에도 출연진들과 사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함께 출연한 엠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아 응원했고, 단체 채팅방에서 수다도 떨며 전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강예원은 "퇴소식 할 때 옆에 있는 전우들과 헤어지는 것이 슬펐다. 4, 5일을 생판 모르던 분들과 1분1초도 안 떨어지고 생활을 했다. 헤어지고 나니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돌아와 '다들 잘 잤냐'고 문자했다. 곁에 없으니까 외로웠다. 다들 '군대 꿈을 꿨다'고 하더라. 나오면 원망할 줄 알았던 소대장님이 보고 싶고 그립고, 만나러 가서 이야기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특히 김지영과 안영미, 박하선은 촬영 후 네 번이나 만났다"며 "기본적으로 정이 많고, 사람이 좋아서 공동체 작업을 좋아한다. 현장에서도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내로라하는 여자 스타들이 모인 군대. 그러나 시기 질투는 없었다.

그는 "여자 8명이 나오는 쇼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시기 질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러기 싫었다. 삭막한 연예계지만 옆에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서 살아봤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나. 방송이 끝나고 난 뒤에도 부지런히 사람들을 쫓아다녔다"고 웃었다.

어리바리한 자신을 옆에서 챙겨줬던 윤보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다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고, 특히 윤보미와 박하선이 고생이 많았다. 보미는 화생방 훈련 때문에 이야기도 듣지만 누구나 못하는게 있다"고 감쌌다. 그러면서 "저한테 마음을 줬고 착한 마음이 보였다. 스윽 다가와서 '힘내세요. 저도 겁이 많습니다' 몇 번이나 그랬다. 내가 민폐라고 생각했던 상황이었는데, 보미가 그러지 않았다면 저는 멘탈이 더 무너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이 인연과 만남이 오래 오래 계속 됐으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들이다"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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