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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영화 '사내연애'로 10년만에 스크린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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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역으로 솔직 매력 캐릭터 연기

[정명화기자] 배우 전혜빈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13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전혜빈이 영화 '사내연애'(가제, 감독 조성은)에 여주인공 '우연이'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여배우 역할을 맡아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혜빈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 회에서 드라마의 결말을 매듭짓는 중요한 핵심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단 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대사 톤과 발성, 캐릭터에 대한 몰입 등 연기력을 과시했다.

전혜빈은 지난 2004년 공포영화 '령'과 이듬해 '몽정기2'로 영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10년만에 스크린에 재도전하는 전혜빈 주연의 '사내연애'는 3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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