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체 대본 리딩으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지난달 1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대본 리딩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총 대본 리딩에는 유준상, 유호정, 장현성, 이준, 고아성 등 전체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준상, 유호정, 이준, 박소영은 대한민국 상위 1% 로열 패밀리로 출연한다. 배우들은 격식과 체면에 얽매인 특권층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초일류 상류사회 캐릭터로 완벽 변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과는 정반대로 가슴 따뜻한 가족은 장현석-윤복인-고아성-공승연이 맡았다.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따뜻한 인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해내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밀회'를 히트시킨 정성주 작가-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최고의 블랙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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