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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김구라, 요즘 '빚부심'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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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윤종신, 요즘 날 벤치마킹…본인 빚 얘기 왜 해" 질타

[장진리기자] '썰전' 허지웅이 김구라를 공격했다.

허지웅은 2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김구라에게 "요즘 '빚부심'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심판자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현황을 짚던 중 허지웅은 "윤종신의 제보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요즘 녹화할 때 상대방의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더라"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대본을 주시하다 보니 그렇게 보일 뿐"이라고 억울해 하며 "윤종신이 요즘 나를 벤치마킹하는 느낌이다. 방송에 나와 본인이 '20대에 빚이 6억 있었다' 같은 얘기를 왜 하느냐"고 오히려 질타했다. 김구라의 말에 허지웅은 "지금 빚부심(빚+자부심) 부리는 거냐"고 지적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썰전'은 오는 29일 100회를 맞이해 예능 심판자들의 출연 프로그램 현황을 되짚는 시간을 마련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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