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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자장면 먹방신 또 나온다…명장면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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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매출 올린 '펀치', 김래원-조재현 관계 변화 '주목'

[장진리기자] '펀치'의 명장면 자장면 신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자장면 집에서 은밀한 만남을 갖는 김래원-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정환(김래원 분)과 이태준(조재현 분)은 동네 중국집의 허름한 방안에서 단둘이 마주 앉아 맛있게 자장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등장할 때마다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펀치'의 명장면 자장면 신이 또 한 번 등장하며 '펀치'가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펀치'에서 음식의 메뉴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펀치' 속 자장면, 홍어, 스파게티 등 식당의 장소와 메뉴는 곧 힘의 논리나 마찬가지다. 특히 박정환-이태준이 만난 자장면집 성원각은 박정환이 이태준에게 "주방장이 바뀌었다"며 중국집을 옮기라고 말한 곳이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펀치' 제작진은 "자장면의 매출이 평소보다 많이 올라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펀치'의 자장면 신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개된 사진 외에도 또 한 곳의 중국집이 등장할 예정이다. 극의 반전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13회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펀치'는 법무부장관 윤지숙(최명길 분)이 대선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며 새로운 극 전환을 맞이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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