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오연서와 장혁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위해 전국팔도를 누비고 있다.
14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빠듯하게 진행되는 스케줄 속에서 서울과 세트 촬영 위주에서 벗어나 남다른 드라마 이동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촬영지를 표시한 이색적인 지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 된 지도 이미지에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지가 고풍스러운 옛 지도를 배경으로 깜찍한 발자국과 함께 표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지는 지도에 표시된 완도와 마산, 부여 지역을 포함해 16개 지역으로,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누비는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11월 중순 시작한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 총 8007.16Km에 이르는 촬영지 이동 거리를 함께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암에 위치한 MBC사옥을 기준으로 하여 산출한 8007.16Km는 서울-부산을 10번 왕복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다.
대한민국 전역을 배경으로 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배경으로 사실감 넘치는 고품격 명품 로맨스 사극을 지향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 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하룻밤 결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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