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최근 새신랑이 된 박건형이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SBS 라디오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박건형은 "프러포즈를 위해 파리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건형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지 못했다는 케이윌은 "그 날 1부에서 다 같이 박건형 씨의 프러포즈 영상을 보느라 시간이 길어져 결국 나는 축가를 부르지 못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건형은 "남자들은 평소 프러포즈에 대한 알 수 없는 부담감이 있다. 나 역시 고민하던 중에 아내가 결혼 전 어머니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며 "순간 파리에 갑자기 나타나서 프러포즈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직접 갔다"고 말했다.
"프러포즈를 위해 기타와 직접 제작한 플래카드까지 가져갔다"는 박건형은 "플래카드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 다리에 걸어놨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건형은 최근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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