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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여전한 방부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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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 역

[권혜림기자] tvN 새 드라마 '하트투하트'의 배우 최강희가 포스터 비하인드컷에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2일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에 출연하는 배우 최강희의 티저와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남다른 동안 외모로 잘 알려져 있는 최강희가 여전한 미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 분)가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머플러를 두른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역시 눈길을 모은다. 촬영 후 카메라 속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가 느껴진다.

'하트투하트'에서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 역을 맡았다. 빨간 얼굴이 놀림감이 돼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았던 여인이다. 주목받는 것에 대한 공포로 안면 홍조가 심해진 그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았으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완전히 혼자가 됐다.

차홍도는 할머니가 그리울 때마다 할머니의 옷을 입고, 가발을 쓰고, 분장을 한 채 살아가는 인물. 할머니 분장을 하거나 헬멧을 쓰고, 형사 장두수(이재윤 분)를 짝사랑하며 7년을 살아 온 그에게 '왕재수 자뻑 왕자' 고이석이 나타난다.

드라마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생'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오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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