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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드디어 베일 벗었다…티저로 강렬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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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영화 같은 티저 영상 공개

[정병근기자]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1월9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가 KBS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의 모습을 담은 48초 분량의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빠른 비트의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색감의 영상들로 구성됐다.

아들을 위해 다시 스파이로 나선 엄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종옥과 천재 에이스 국정원 요원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재중, 그리고 냉혈한 스파이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유오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은 '평범한 엄마'라는 문구가 깔린 후 깔끔한 부엌에서 앞치마를 메고 요리를 하는 혜림(배종옥)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여느 평범한 가정주부의 모습을 한 혜림이 아들 선우(김재중)를 향해 일상적인 대화를 건네지만, 한 쪽 귓가에는 도청장치를 차고 순간 싸늘한 눈빛으로 변해 숨겨진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평범한 아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선우가 어두운 골목길을 걸으며 엄마 혜림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던 중 그가 국정원 소속 요원임을 암시하는 신분증이 나온다. 다음 장면에서 선우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큰 트럭이 고의적으로 돌진해 사고가 나는 모습이 그려져 박진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차량 사고 이후 다친 선우의 지갑 속에서 혜림과 선우의 가족사진을 꺼내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기철(유오성)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인다.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는 선우의 말에 "집에 가 있어, 금방 다시 만나게 될거야"라고 해 세 사람의 악연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 전인데도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아 제작진과 출연진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 첩보 드라마 '스파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부 연속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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