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3일 21만7천7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97만7천850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 '덕수'(황정민 분)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 드라마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진·오달수·정진영·장영남·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국제시장'이 오는 24일 개봉하는 '기술자들'과 '상의원' 등 개봉 신작의 공세를 밀어내고 1위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차지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22일 11만2천6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2만7천941명을 기록했다.
3위는 '호빗:다섯 군대 전투'가, 4위는 개봉 신작 '기술자들', 5위는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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