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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피노키오'와 접전 끝 수목극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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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신하균에게 기습 키스 '슬픈 로맨스 예고'

[이미영기자] MBC '미스터백'이 SBS '피노키오'와의 접전 끝에 수목극 시청률 1위를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연출 이상엽 극본 최윤정) 10회는 1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5%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미스터백'은 경쟁작 '피노키오'를 소폭의 시청률로 따돌리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앞서 '미스터백'은 '피노키오'에 수목극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미스터백'은 은하수(장나라 분)가 최신형(신하균 분)에게 기습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춘한 최신형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직감했다. 은하수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섯 개만 적어 놔라"고 말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은하수는 소원을 적는 등불에 '최신형씨 덕분에 지금 많이 행복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이 오래오래 영원하기를'이라고 적었다. 최신형은 은하수에게 달달한 이벤트를 선사했고 은하수는 최신형에게 기습 키스로 자신의 사랑을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10.2%로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2위에 올랐다.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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