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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미생' 스태프에 방한복 100벌 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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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임시완이 드라마 '미생'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시완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밤낮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100여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임시완의 방한복 선물을 받은 한 스태프는 "촬영만으로도 바쁘고 힘들 텐데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다 챙겨줘 놀랐다. 선물도 좋지만 임시완의 마음 씀씀이가 더 따뜻하고 감동이었다. 앞으로 더 예쁘게 찍어줘야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임시완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칼바람을 장시간 동안 직접 맞아야 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자 직접 빨간색, 초록색을 골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완이 출연하는 '미생'은 지난 22일 방송된 12화가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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