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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2회부터 30대 신하균 등장 "유쾌 로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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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30대로 돌아가 장나라와 만났다

[이미영기자] 신하균이 70대 노인이 아닌 30대 청년으로 변신, 장나라와 만났다.

MBC가 6일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의 신하균과 장나라가 다시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첫 회 방송에서 70대 노인 분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하균은 30대 청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은하수(장나라)와 이를 지켜보는 최고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젊게 변한 최고봉이 은하수에게 급하게 다가가 덥석 손을 낚아채고, 젊은 최고봉을 처음 본 은하수가 기습적인 행동에 당황해 하는 모습 사진도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미스터 백' 첫 회에서는 홍보를 위해 실버타운에 들렀던 최고봉이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은하수와 처음 만난 뒤 싱크홀 사고를 함께 겪으며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젊어진 최고봉이 대화중인 은하수에게 급하게 다가간 의도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고봉을 놀래킨 은하수와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누구인지, 최고봉과 은하수,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하고 인연을 이어가게 될 지가 2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 관계자는 "2회부터는 70대가 아닌 30대의 젊은 최고봉이 한층 더 빠르고, 역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첫회에서 14.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시청률 대박 조짐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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