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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슈스케6' 간담회 불참 "故신해철 죽음에 상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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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에 지장 있을까 현재 병원서 휴식 중"

[권혜림기자] 가수 이승철이 동료인 故신해철의 죽음에 상심, '슈퍼스타K 6' 기자간담회에 불참했다.

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 6'의 심사위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의 신형관 본부장과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가 참석했다. 애초 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세상을 떠난 동료 신해철의 죽음에 상심이 커 현재 병원에서 휴식 중이다.

'슈퍼스타K6' 관계자는 "이승철이 상심이 큰 일이 있어 생방송에 지장이 있을까봐 병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생방송 시간에 맞춰 심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죄송해하고 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31일 오전 열린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이날 유족들은 지인들과 논의 끝에 화장을 긴급 취소했다. 고인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다.

'슈퍼스타K 6'는 이날 방송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무대를 옮겨 생방송 경연을 이어간다. 현재 톱6 참가자가 남은 상태다.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이 무대에 31일 오후 11시에 시작되는 무대에 오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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