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개봉을 일주일이나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오는 11월6일 개봉을 앞두고 점유율 42.7%를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인터스텔라'의 흥행 예고와 더불어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나를 찾아줘'가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13.8%의 점유율 기록한 '나를 찾아줘'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3위는 한국영화 '나의 독재자'로, 9.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설경구와 박해일이 주연을 맡아 가을 극장가에 진한 가족애를 선사할 예정이다. 4위는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5위는 '카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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