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일본시리즈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6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선발 투수 노미 아쓰시의 초구 131㎞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의 일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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