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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윤여정 "나영석PD는 본질이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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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옥택연 응원 왔다가 고생길 "라나 워쇼스키는 진실돼"

[장진리기자] '삼시세끼'에 특별 출연한 윤여정이 나영석 PD를 맹비난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옥택연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 정선을 방문한 특별손님 윤여정-최화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의 초대를 받은 윤여정과 최화정은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정선을 찾았다. 깍두기를 담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두 여배우의 방문을 알게 된 이서진과 옥택연은 당황하고 저녁 식사 주제가 '잔칫상'임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의 당혹스러움은 한층 커진다.

파티를 위해 와인까지 준비했던 윤여정과 최화정은 저녁 식사 준비에 동참한다. 밥 짓기, 국 끓이기는 물론, 아궁이 불 피우기까지 함께 한 두 사람은 연신 와인을 들이키며 분노를 삭힌다.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는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하게 된 윤여정은 촬영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중 "라나 워쇼스키는 진실한데 나영석 PD는 본질이 사기꾼"이라고 거침없이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고기에 맛을 들인 이서진과 옥택연이 헤어나올 수 없는 '수수빚'에 빠져드는 모습이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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