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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소속사와 전속 계약 잡음…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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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유 밝히긴 조심스러워"

[정병근기자] 배우 박세영(26)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놓고 시끄럽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박세영과 전속 계약에서 문제가 생겼다"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양측이 갈등을 겪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긴 조심스럽다"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회사 입장만 말하는 것은 경우가 어긋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세영은 이번 조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할 수 없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내일이 오면'을 시작으로 KBS2 '사랑비' '적도의 남자' '학교2013' SBS '신의' '기분 좋은 날' 등에 출연했고, 최근 2PM 우영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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