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에픽하이가 18일 0시 정규 8집 수록곡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5일 0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본 헤이터'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19금' 표시와 함께 빈지노를 비롯해 버벌진트, B.I, 바비, 송민호 등 초호화 랩피처링진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면서 과연 어떤 곡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빈지노와 버벌진트는 여러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힙합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 거기에 데뷔앨범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사랑받고 있는 위너에서 랩을 맡고 있는 송민호, 엠넷 '쇼미더머니 3' 우승으로 래퍼로서의 실력을 입증한 바비, 또 바비와 함께 현재 '믹스앤매치'에 출연중이며 랩은 물론 작사, 작곡 능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B.I가 함께 피처링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개성 강한 랩스타일로 사랑 받고 있기에 에픽하이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낸 힙합곡이 탄생할지도 주목할 포인트.
앞서 에픽하이는 오는 21일 발표하는 정규 8집 '신발장'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더블타이틀 곡인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비롯해 '막을 올리며' '부르즈 할리파' 'BORN HATER' '신발장' 등 총 12곡의 독특한 제목의 곡들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은 온라인은 21일, 오프라인 앨범은 22일 발표되며,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앨범에는 에픽하이의 친필사인과 인증서가 담긴 한정반도 제작, 랜덤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21일 정규 8집 '신발장' 발표와 함께 오는 11월 15일과 16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로 5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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