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이현-인교진 "예쁘게 착하게 잘 살겠다"

[장진리기자] 소이현과 인교진이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밝혔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오늘(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인교진은 "제가 오늘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느낌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 결혼식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사드린다는 말밖에는 떠오르는 말이 없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이현은 "좋은 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쁘게 착하게 잘 살겠다"고 활짝 웃었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소이현과 인교진은 12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행복한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