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어미새' 연석맘, 유연석의 비밀이 밝혀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화에서는 유연석의 '이서진 카피캣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총 경비 72만원으로 라오스서 점점 좋은 숙소에서 묵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점점 좋은 숙소에서 묵게 되는 꽃청춘들의 모습에 뒤늦게 의문을 품게 되는 제작진들과, 실상을 알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유연석의 비밀이 모두 밝혀진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스페인 여행 당시 제작진이 준 용돈에 사비 100만 원을 추가로 보태 제작진을 속이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긴 바 있다. 이를 본 유희열은 제작진이 지갑을 압수할 때 '밑장빼기' 기술로 자신의 신용카드를 빼돌리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한 번도 쓰지 못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그러나 이서진이 남긴 씨앗은 라오스에서 꽃을 피웠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출국 시 제작진이 20대 꽃청춘에게 건넨 돈은 단돈 72만 원. 그러나 이들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거치며 더욱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각종 쇼핑을 즐기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더욱 좋은 숙소를 구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의문을 품은 제작진은 유연석을 채근하기 시작했지만 유연석은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보였다.
그리고 이 유연석의 미소에 담긴 비밀이 3일 방송되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화에서 공개되는 것. 유연석은 '꽃보다' 시리즈 사기 사건의 시초이자 바이블로 남아 있는 이서진의 수법에 착안해 '청출어람'급의 사기 행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연석은 지금까지 출연자들이 시도한 사기 수법 중 가장 진화한 형태에 성공했고, 제작진들은 이 실상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유연석의 '이서진 카피캣 사건'의 전말은 오는 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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